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이 한글점자가 만들어진 지 100년을 맞아 새로운 점자표를 발표했어요(쉬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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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이 한글점자가 만들어진 지 100년을 맞아 새로운 점자표를 발표했어요(쉬운뉴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이 한글점자가 만들어진 지 100년을 맞아 새로운 점자표를 발표했어요.  © AI 편집실

 


어떤 내용일까요?


1.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10명 중 9명은 점자*를 읽기 어려워해요.


2. 한글점자가 만들어진 지 100년을 맞아 새로운 점자표가 나왔어요.


3. 여러 기관에 점자표를 나눠주고 누구나 쉽게 점자를 배울 수 있게 해요.


* 시각장애인: 눈이 전혀 보이지 않거나 시력이 약한 장애인을 말해요.


* 점자: 손가락 끝으로 만져서 읽을 수 있도록 종이 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글자예요.


시각장애인 10명 중 9명은 점자를 몰라요


국립국어원*이 2021년에 조사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점자를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은 10명 중 1명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나머지 9명의 시각장애인은 점자가 너무 어려워서 사용하기 힘들어해요. 지금까지 점자가 만들어진 원리와 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에요.


* 국립국어원: 사람들이 우리말과 한글을 바르고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돕는 나라의 기관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한글점자는 ‘훈맹정음’이에요


1926년에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처음으로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들었어요. 1896년에 외국 선교사*가 만든 평양점자*가 있었지만 사용하기 불편했어요. 일본 글자로 된 점자까지 배워야 해서 힘들었어요. 박두성 선생님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6년 동안 연구해서 우리 점자를 만들었어요.


* 훈맹정음: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한글점자예요.


* 선교사: 자기가 믿는 종교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서 일하는 사람이에요.


* 평양점자: 평양에서 시각장애인 학교를 운영하던 '로제타 홀'이 미국의 점자를 고쳐서 만든 한글 점자예요. 4개의 점으로 글자를 표현해요.


100년 만에 더 배우기 쉬운 한글점자표를 만들었어요


‘훈맹정음’이 생긴 지 100년이 지난 2024년 11월 1일에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인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이 배우기 더 쉬운 새로운 한글점자표를 발표했어요. 새로운 점자표에는 한글 자음, 모음, 받침은 물론 숫자와 영어까지 모두 들어 있어요. 복잡한 글자를 줄여서 쓴 약어도 들어 있어요. 글자들이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이 점자표를 보면 누구나 점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이 점자를 쉽게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은 지난 2022년 5월에도 5분이면 배우는 점자카드를 만들었어요. 모든 사람이 점자를 편하게 사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단체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계획이에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의 김영웅 원장은 이렇게 말했어요.


“앞으로 학교, 기관, 회사에 한글점자표를 많이 나눠줄 예정이에요.”


“누구나 자연스럽게 한글점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릴 계획이에요.”


 

1.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점자를 읽기 어려워 해요. 2. 한글점자가 만들어진 지 100년을 맞아 새로운 점자표가 나왔어요. 3. 누구나 쉽게 점자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해요. © AI 편집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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